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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바이러스와 면역을 활용한다는 최근 일본 암치료

by 이석능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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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일본의 기사에 따르면, 암 진단이 '죽음의 선고'로 두려워졌던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암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21세기' 의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치료하려면 노하우도 필요합니다.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그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바이러스를 암치료에 활용한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2021년부터 머리와 목 부분의 암에 대한 보험 적용이 시작된 빛 면역요법은 면역력을 활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분류됩니다. 이 방법은 물질에 반응하는 단백질을 약에 부착한 것입니다. 이것은 빛에 의해 스위치가 켜져 암 세포만을 폭발시키는 '원격 폭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폭탄을 주사로 투여한 후 레이저 빛을 조사하면 작동장치가 활성화되어 단백질이 암 세포를 파열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파열된 암 세포에서 흘러 나온 분자에 의해 주변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어 다른 암 세포까지 공격을 시작합니다. 이것은 투여된 폭탄뿐만 아니라 자체 면역에 의해 암을 공격하는, 즉 두 단계로 구성된 치료입니다.

한 번 당, 약값은 약 4백만 원으로 높지만, 보험 적용이면 고액 치료비 지원제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암 연구 우아메병원 및 관서 의과대학 부속 병원에서는 임상 치료도 시작되었습니다.

​이 방법의 특징은, 약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레이저 빛을 조사하는 위치를 제어함으로써 정상 세포가 손상을 입을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인체 내에 침투한 바이러스는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 = 나쁜 이물질'이라는 보편적인 생각을 뒤집어, 암 바이러스 치료법은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암 세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 세포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체내에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감염된 암 세포는 내부에서 증식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되지만, 정상 세포에서는 증식하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암 세포만을 향해 타격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표준 치료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가 '삼중의 기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3가지 이외의 치료 중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용 방법에 따라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나고야 공립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열치료입니다.

​이 방법은, 체온을 약 42℃로 올려 체외에서 암 세포를 가열하여 죽이는 방법입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정상 세포에서는 혈류가 증가하고 냉각 기능이 작동합니다. 그러나 암 세포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아 열을 외부로 빠져나가기 어려워져 죽음이 쉬워지는 것입니다.

 

또한, 동일한 병원에서 시행되는 고기압 산소 요법은 환자가 들어간 캡슐 내의 기압을 높인 후 고농도의 산소를 주입하여 혈액에 용해된 산소 양을 증가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이를 통해 혈액 속 산소의 양을 증가시켜 암 세포 내부의 산소 양을 늘리고 항암제의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치료법은, 보험 적용되지만 필요한 기계를 갖춘 병원이 적어 지명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또한 여기까지 소개한 선진 치료와는 달리 단독으로 암을 완전히 치료하기는 어렵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의 본래 목적은, 표준 치료와 동시에 시행하는 것입니다.

 

세 가지 표준 치료를 결합하여, 열치료와 고기압 산소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면 더 효과적인 치료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술 전 환자에게 열치료를 하면 암의 크기를 줄여 절제하기 쉬워지며, 고기압 산소 치료는 항암제의 효과를 증가시켜줍니다. 단독으로는 효과가 그리 높지 않지만, 보조역할로는 매우 유용합니다.

나고야 공립 병원에서는, 이 5가지를 결합한 종합 치료로 환자의 부담을 줄이면서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암 치료라고 하면 먼저 수술로 병소를 절제하고, 절제하지 못한 부분은 항암제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즉, 각각의 치료가 각기 분리되어 비효율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새로운 치료법을 도입하면서 암을 다방면으로 타격하는 스타일이 '상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 치료'라는 말에, 검진을 받으러 가는 장벽이 높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시행하는 병원은 많습니다. 위의 표를 참고하면서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관련 기사인 '폐암이 "단 30분"안에 치료될 수도 있다... 상상을 초월한 암의 '최선 치료'가 대단했다!'에서는 계속해서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