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 22년만의 귀국 꿈, 법무부 입장에 좌우될 것

"22년만의 귀국 꿈, 법무부 입장에 좌우될 것이라네요"

 

가수 유승준이 비자 발급 소송에서 승소한 지 4개월이 넘었지만, 그의 한국 입국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1. 승소에도 불구하고 막막한 귀국길

이승준 sns 캡처사진

지난 2023년 11월 대법원은 유승준의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인용하며, 정부의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한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법무부는 입국 금지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유승준의 귀국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2. 22년간의 기다림과 아쉬움

 

유승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이별은 22년이 지났고, 다시 만날 기일은 지금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토로하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데뷔 27년 중 팬들과 함께 활동했던 시간이 5년도 채 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3. 여론과 정부 입장 변화가 핵심

 

비록 최근 대법원 판결은 유승준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었지만, 그의 한국 입국 여부는 여전히 법무부의 입장에 달려 있다. 여론의 변화와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이는 그의 귀국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 병역 기피 논란과 사회적 논의

 

유승준의 귀국 여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병역 의무 기피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맞물려 있다. 그의 입국이 허용될 경우, 병역 기피자에 대한 처벌 강도와 형평성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유승준의 한국 입국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향후 법무부의 입장 변화와 여론의 변화가 그의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