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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남국의원 추석 연휴 일본을 방문한 것에 대해 曰

by 이석능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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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일본 방문

추석 연휴 동안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일본 방문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여당은 김 의원을 향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 입장을 취했다는데 대조적으로, 이번 일본 방문은 반일 선동과는 무관하며 지지자들을 만나러 간 것이라고 김 의원이 반박했습니다.

김남국의원-김남국페이스북사진
김남국 의원 페이스북 사진 캡처

 

최근 TV조선은 김 의원이 도쿄 번화가 긴자 거리를 방문하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이 일본 방문은 이미 예정된 지지자 모임과 개인 일정의 일환으로, 모든 여행 경비를 개인 자금으로 부담하고 있으며 보좌진 없이 일정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방문 논란: 김 의원의 설명과 여당의 비판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경선에서의 지지자와의 약속을 이행하려는 것으로, 그 약속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미뤄왔지만, 최근의 사건을 계기로 급하게 일정을 재조정하여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정치인으로서의 활동과 개인 일정을 구분하기 어렵다며 이번 일본 방문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여당은 김 의원의 이번 방문과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입장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며 반일 선동을 앞장서던 행동과 대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김 의원의 변명을 어렵게 받아들이고, 그의 이중적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와 관련된 이전 사건에서도 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일본 여행을 논의한 문자메시지가 논란이 되었던 바 있으며, 이에 대해 김 부의장은 사과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 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 입장을 강조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그의 지지자 모임 및 정치 활동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